(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20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낭성농협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을 위한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영농형태양광은 농사와 태양광발전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농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농지 감소를 최소화하고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은 총 5개, 사업용량은 1MW(메가와트)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에는 장기저리 융자, 신재생에너지 입찰시장 참여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또 창업기업 루미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 램프와 소형 태양광 랜턴을 라오스 오지마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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