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다음 달 지역 내 버스정류장 150곳에 평균 40도의 따뜻한 서리풀 온돌의자를 설치·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온돌의자는 구가 지난해 14곳에 시범운영하며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가로 203㎝, 세로 33㎝ 규격에 평균 온도 40도의 나노소재 이중강화 유리소재로 제작했다. 자동 점멸기능과 외부온도센서도 부착됐다.
빨강, 파랑 등 8가지 색상을 선보이며 바닥에는 '다 잘될거야! 넌 참 괜찮은 사람이니까', '힘내! 그리고 사랑해' 등 11가지 메시지를 넣었다.
서초구는 온돌의자와 함께 작년에 선보였던 버스정류장 온기텐트 '서리풀 이글루'를 70곳으로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추운 겨울 칼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에 이어 서리풀 온돌의자가 잠시나마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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