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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감독 "한국, 조직력·압박 좋았다…많이 밀린 경기"

입력 2018-11-20 21:45  

우즈베크 감독 "한국, 조직력·압박 좋았다…많이 밀린 경기"


(브리즈번=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해 8월 부임 이후 한국과 처음 상대해 완패를 경험한 우즈베키스탄의 엑토르 쿠페르(아르헨티나) 감독은 모든 면에서 한국에 밀렸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쿠페르 감독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을 마치고 "우리가 스피드에서 부족하고, 피지컬도 상대에게 많이 밀렸다. 전술적으로도 실수가 있었다"면서 "모든 면에서 그간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전·후반 두 골씩 내주며 0-4로 완패했다.
최근 A매치에서 북한, 카타르, 레바논을 상대로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 온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대패하며 2018년을 마쳤다.
쿠페르 감독은 "한국 팀은 스피드가 인상적이었고, 조직력도 우수했다. 기술도 결과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 같다"면서 "압박도 한국은 한 구역에서만 보여준 게 아니라 잘 이뤄졌다. 우리는 압박 타이밍이 많이 늦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우리의 훈련량 부족이나 피로 누적으로 몸 상태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이런 부분도 결과와 연관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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