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발명 교육 콘퍼런스' 23∼24일 대전서 열려

'2018 발명 교육 콘퍼런스' 23∼24일 대전서 열려
경남 개양중 김결수 교사 최우수 발명 교육대상 수상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23∼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8 발명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2018 대한민국 발명 교육대상'과 '전국교원 발명 교육 연구대회'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발명 교육대상 최우수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은 경남 개양중 김결수 교사가 받는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발명동아리 활동과 발명 교육 연구실적 7건 등 발명교육과 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다.
전국교원 발명 교육 연구대회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경남 문선초 김보람 교사가 수상한다.
'발명교육과 SW(소프트웨어) 교육이 함께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오픈 프로젝트'란 연구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인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에 부합하기 위해 '발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발명 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사회를 살펴보는 기조 강의에는 '4차 산업혁명과 SF영화로 만나는 발명과 미래사회'(영화감독 배광수)와 '발명 교육 현재와 미래예측'(김병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콘퍼런스에는 모두 2개 세션이 운영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발명 교육 담당 장학관(사), 발명 교육센터 교사, 발명 영재학급과 특성화고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발명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학관(사), 발명교사 등이 발명 교육의 확산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발명을 통한 진로개척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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