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태화강 지방정원에 친환경 전동차 1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입되는 친환경 전동차는 골프 카트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길이 3.6m, 좌석은 3열이며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고 전기 배터리로 움직인다.
시속 20㎞로 대나무광장, 오산광장, 국화밭, 대나무 생태정원, 향기정원, 새터다리 왕버들, 무궁화 정원을 지나 다시 대나무광장으로 돌아오는 3㎞ 구간을 운행하며 총 소요시간은 30분가량이다.
주요지점을 지나면서 운전자가 탑승객들에게 다양한 해설도 할 계획이다.
특히, 향기정원에서는 탑승객이 꽃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차해 거니는 시간을 주고, 각종 포토존에서도 내려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총 7회 운행하며 요금은 1인당 1회 1천원이다.
중구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보행 약자가 편하게 태화강 지방정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동차를 도입했으며 구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7일부터 실제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반응이 좋으면 추가로 친환경 전동차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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