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8bp(1bp=0.01%p) 내린 연 1.914%로 마감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3.6bp, 0.9bp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2.169%로 마치며 3.7bp 내렸고, 20년물과 30년물은 4.9bp씩, 50년물은 4.7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백윤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다음 달 국고채 발행 계획 물량이 이번 달보다 많이 줄어 수급상의 호재로 작용했다"며 "매수세가 몰리면서 금리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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