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진로 탐색 돕는 '헤지펀드 콘서트' 열려

입력 2018-11-25 10:00  

대학생 진로 탐색 돕는 '헤지펀드 콘서트' 열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금융투자협회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5일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헤지펀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한 '2018 헤지펀드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헤지펀드 콘서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헤지펀드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는 행사다.
황성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박영진 DS자산운용 펀드매니저, 한정희 한국투자공사 헤지펀드 섹션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헤지펀드 산업과 투자 전략, 운용사 현황, 펀드매니저 직무와 자격 요건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UIC, 위닝펀드 등 서울지역 투자동아리와 부산 지역 증권투자동아리 연합회 소속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준 금투협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은 "헤지펀드 산업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책에서 접할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정례화했다"며 "향후 참여사를 확대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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