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고전총서 첫 책 '영혼에 관하여' 출간

입력 2018-11-24 13:28  

정암고전총서 첫 책 '영혼에 관하여' 출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대 그리스·로마 원전을 꾸준히 연구해온 학술단체인 정암학당이 정암고전총서 제1권 '영혼에 관하여'를 펴냈다.
플라톤 전집 완간을 앞둔 정암학당은 플라톤을 제외한 다른 사상가들이 쓴 저작을 소개하기 위해 정암고전총서를 기획했다.
'영혼을 위하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기존 학설과 통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영혼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 책이다.
고려대 철학과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오지은 부산외대 교수가 번역한 뒤 다른 연구자들이 참여한 교열독회를 거쳐 5년 만에 원고를 완성했다.
원문에 버금가는 분량의 주석과 참고문헌이 특징이다.
정암고전총서 후속편으로는 '헬레니즘 철학 단편 선집'을 비롯해 아리스토텔레스가 집필한 '자연학'과 키케로가 남긴 '법률론', '아카데미카'가 출간될 예정이다.
아카넷. 412쪽. 1만9천800원.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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