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넥센 히어로즈와 계약하지 못한 에릭 해커(35)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감사 인사를 했다.
'취업 의지'도 드러냈다.
해커는 24일 자신의 SNS에 한글로 인사말을 남겼다.
그는 "히어로즈 구단, 프런트, 직원, 코치,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 팀의 장래는 아주 밝다"고 덕담했다.
이어 "나는 건강하다. 어떤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지만, 자신 있게 준비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해커는 올해 시즌 중반까지도 SNS로 '구직 활동'을 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다.
올해 재계약에 실패한 해커는 꾸준히 SNS에 훈련 모습을 올렸고 KBO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도 표현했다.
결국, 해커는 6월 넥센과 계약하며 KBO리그로 복귀했다. 해커는 올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5.20을 올렸다.
넥센은 2019년 외국인 투수 라인업을 짜며 제이크 브리검과는 재계약 했지만, 해커와는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좌완 에릭 요키시를 영입했다.
해커는 구단의 뜻을 존중했다. 동시에 KBO리그 복귀를 열망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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