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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통신대란'에 "지하통신망 화재관리시스템 전면 손봐야"

입력 2018-11-26 10:33   수정 2018-11-26 11:32

홍영표, '통신대란'에 "지하통신망 화재관리시스템 전면 손봐야"
"남북협력·일자리 예산에 야당 발목잡기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남북협력, 일자리 예산에 대한 야당의 심사 보류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예산들은 필요한 예산인데 야당이 발목잡기를 그만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남북협력기금(1조977원)은 지난 정부 5년간 평균인 1조2천억보다 작은 규모인데 삭감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일자리 예산도 많다고 하지만 전체 23조원 중 20조원은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과 실업 급여 등 고정적으로 편성하는 사업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홍영표, KT 화재에 "지하통신망 화재관리시스템 전면 손봐야" / 연합뉴스 (Yonhapnews)
홍 원내대표는 KT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통신 대란과 관련해선 "가장 시급한 것은 신속한 복구"라며 "피해를 본 시민과 상인에 대한 보상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왜 이런 후진적인 사고가 발생했는지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며 "정부는 전국 주요 통신시설의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지하통신망에 대한 화재 관리시스템도 전면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방법 규정의 허점이 있다면 법을 바꿔서라도 국가기반 시설에 준하는 화재재난 대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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