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9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100명과 함께 '2018 청년 일자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시간 함께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가리킨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행사는 청년이 직접 일자리 아이디어를 내놓고, 서울시는 우수 아이디어를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지난해 제안된 청년장애인 SNS 전문가,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마을과 도시재생 청년 스토리텔러 등 우수 아이디어 8건은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에 반영됐다.
해커톤에는 서울시의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42팀 중 선발된 15팀이 참가한다.
서울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 및 대학 총장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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