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15.26
0.28%)
코스닥
1,106.08
(19.91
1.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주택호황 끝물"…집값·거래량 상승모멘텀 둔화

입력 2018-11-28 05:44  

"美 주택호황 끝물"…집값·거래량 상승모멘텀 둔화
가격 상승세 약화하고 판매량 감소…모기지금리 상승 부담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주택시장의 호황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당장 침체로 돌아서는 분위기까지는 아니지만, 가격과 거래량 모두 상승모멘텀이 둔화하는 양상이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9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5.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로 가장 작은 상승 폭이다.
주택가격지수 상승 폭은 7월까지 6%대를 유지하다 8월에 5.7%로 떨어진 바 있다.
10대 도시의 상승률은 4.8%, 20대 도시의 상승률은 5.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8월의 5.2% 및 5.5%보다 0.4%포인트씩 낮아진 수치다.
이날 연방주택금융청(FHFA)도 9월 주택가격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의 상승률보다 0.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거의 2년 만의 최소 상승 폭이다.
거래 지표도 부진하다.
지난주 발표된 10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522만 채(연간 환산)로, 작년 10월보다 5.1% 감소했다. 이는 2014년 7월 이후로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전문가를 인용해 "주택 가격과 거래, 신축 지표 모두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통화정책 당국의 긴축 기조와 맞물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가 일차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미 국영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금리는 현재 연 4.80% 수준으로, 1년 전의 연 3.92%보다 1%포인트 가까이 뛰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주택시장의 호황이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몇 년간 신축이 가파르게 늘었던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덴버, 시애틀 등을 중심으로 주택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초강세를 보였던 텍사스주 댈러스의 주택경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고 전했다.
WSJ은 "댈러스는 미 주택경기를 가늠하는 '탄광 속 카나리아' 역할을 해왔다"면서 "댈러스가 미 주택시장의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고 전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