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CJ ENM[035760]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올해 10월 순방문자(UV)가 73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333만명에서 1년 새 약 2.2배로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10월 시청시간은 작년 대비 149% 늘었고, 유료회원 수는 56% 증가했다.
티빙 이용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9월 기준 20~49세가 90.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여성 이용자 비중이 70%를 넘었다.
이용자 중 90%는 TV를 갖고 있으면서 티빙을 추가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용 기기별로는 모바일이 70%로 나타났다.
조대현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티빙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바일 사용 편의성 강화, 상거래 등을 강화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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