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도시 열섬 저감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도시 열섬 현상을 줄이는 대책의 하나로 옥상 면적 일부를 의무적으로 조경하는 법령 개정건의서를 최근 강원도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춘천시가 핵심으로 추진하는 바람길 조성 사업의 하나로 도심에 녹지축을 만들겠다는 게 취지다.
개정건의서는 건축법 시행령상 옥상 조경을 면적의 20% 이상으로 정하고, 지자체별 조례로 정하는 면적에 따라 옥상 조경을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 옥상 조경 면적 전체를 법정 조경 면적으로 인정하도록 하고 있다.
옥상 조경 80% 이상은 식재 면적으로 규정하는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법령개정을 건의한 것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도시의 열섬 현상을 가중하고, 자연재난에 포함되는 등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