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30일 촛불문화제 예정…대구시·달서구는 침묵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성서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8일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서명 운동에 1만명 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온라인(http://goo.gl/ZiFmG8)으로 9천830여명, 오프라인은 중간 집계 결과 1천200여명이 서명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대구 달서구 열병합 발전소(외국계 기업의 이익을 위해 건설하는 발전소) 반대합니다'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8천600여명이 동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달서구 의원 10명은 상인네거리, 도원네거리, 유천교 등 주요 지점에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반대한다는 현수막 50개를 내걸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오는 30일 상인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성서산업단지 BIO-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와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의회가 주최한 열병합발전소 관련 토론회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관계부처에서 논의하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다"며 "절차에 따라 일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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