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에프엔씨엔터, 내년 영업 정상화 기대"

입력 2018-11-29 08:27  

KTB투자 "에프엔씨엔터, 내년 영업 정상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9일 연예기획사 에프엔씨엔터[173940]가 내년 신인 그룹 데뷔 및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영업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프엔씨엔터에는 가수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AOA, 배우 정해인과 이동건, 정우 등이 소속돼 있다.
남효지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연초 대비 21% 올랐지만, 3대 연예기획사의 평균치(84%)에 비해 저조했다"며 "작년과 올해 소속 아티스트의 부정적 이슈 및 활동 공백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중국 현지에서 아이돌그룹이 준비 중이고 내년 초 10인조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니픽처스, FNC스토리, 팬시티월드 등이 연결회사로 반영되며 콘텐츠 제작 등 전반적으로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특히 FNC스토리는 드라마·예능 제작 자회사로 향후 소속 배우 및 가수와 시너지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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