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분석…매운맛은 겨울에 각광·디저트는 연말 홈파티에서 인기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연말 홈파티가 빈번한 12월, 편의점에서는 매운 음식과 디저트가 잘 팔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GS리테일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편의점 GS25에서 팔린 매운맛 음식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월이 1위로 월평균보다 31.9% 높게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제품명에 '매콤', '매운'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식품류 120종의 매출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매운맛 음식은 1월 매출이 월평균 대비 21.7%, 2월에는 6.6% 각각 높아 대체로 겨울에 더 잘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별로는 컵라면 등 용기에 담긴 면류 판매 비중이 42.0%로 가장 높았다.
용기 면류에 이어 냉장 안주류가 19.0%, 반찬류가 13.7%로 매출이 많았다.
매운맛 음식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 매출도 한 해 중 12월에 가장 높았다.
월별로 살펴봤을 때 GS25의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12월이 연중 1위로 월평균보다 78.4% 높았다.
GS리테일은 연말 모임이 많은 12월에 소규모 홈파티를 즐기거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디저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김욱 GS리테일 데이터경영팀 팀장은 "12월에는 낮의 길이가 짧고 강추위가 시작돼 매운 식품류를 더 많이 찾고 있으며 소규모 파티도 많이 열리면서 디저트 매출도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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