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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與, 연동형 비례제 수용해야"…국회에 천막당사 설치키로

입력 2018-11-30 16:28  

평화 "與, 연동형 비례제 수용해야"…국회에 천막당사 설치키로
국회·광화문광장서 1인시위…'선거제 개혁' 전국 강연회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다음 달 3일 국회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기로 했다.
평화당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예산안과 선거제도 개혁을 동시에 처리하자고 다른 야당을 설득할 것"이라면서 "특히 천막당사를 설치해 민주당 압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평화당은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되는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민주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을 촉구할 예정이다. 천막당사 철수 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또한 평화당은 천막당사 설치와 함께 의원들과 원외위원장들을 중심으로 국회와 광화문광장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다음 달 2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선거제도 개혁 강연회를 개최한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 틀 내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한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다"며 "국민 요구를 무시하고 당장의 난국을 모면하기 위한 불 끄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찬성의 뜻을 밝혔고, 문재인 대통령도 출국 전 선거구제 개편을 꼭 이뤄야 한다고 했다"며 "이제 민주당의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계산기만 두드리다 새로운 기득권 집단이 돼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즉각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한 선거제도 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평화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전략 TF(태스크포스)' 2차 회의 결과 예산안과 선거제도 개혁 동시 처리를 위해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과의 공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s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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