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라돈검출 아파트 자재 전면교체 결정"

입력 2018-11-30 16:53  

"부산 강서구 라돈검출 아파트 자재 전면교체 결정"
김도읍 의원 "시공사 측에서 자재 교체 입장 밝혀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김도읍(부산 북·강서구을) 의원은 최근 부산 강서구의 한 대단위 아파트에서 논란이 된 '라돈검출 자재'와 관련해 시공사 측이 자재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면 교체하기로 한 자재는 이 아파트 5천 가구의 화장실과 거실에 설치된 대리석 모양의 자재다.
김 의원은 시공사 측이 최근 문제가 된 아파트의 자재를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라돈 검출 사태는 이달 11일 주민 A씨가 직접 간이 라돈 측정기를 구매해 측정한 결과를 아파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라돈 검출 수치가 공공주택 실내 공기 질 기준치인 200베크렐(㏃/㎥)의 5배에 달하는 1천 베크렐(㏃/㎥)이 나왔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국토부,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주관해 생활 방사성 물질 전담팀(TF)을 구성한 데 이어 28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라돈검출 문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