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일 오전 0시 38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내 한 건축자재 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업체 공장 건물이 모두 타고 인근 다른 공장 건물이 절반가량 탔다.
공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48대와 대원 149명을 투입해 2시간가량 만인 오전 2시 29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모두 마치고, 이날 오전 0시 50분께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오전 4시 1분께 해제한 뒤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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