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3경기 연속 풀타임…뉴캐슬은 4경기 무패 마감

입력 2018-12-02 01:55  

기성용, 3경기 연속 풀타임…뉴캐슬은 4경기 무패 마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기성용(29·뉴캐슬)이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 내 입지를 재확인했으나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기성용은 1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초반엔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기성용은 최근 점차 기회를 얻으며 팀의 상승세에 앞장섰고, 이날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낙점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뉴캐슬은 11라운드 시즌 첫 승리부터 이어온 3연승을 포함해 최근 3승 1무의 상승세가 꺾였다. 순위는 14위(승점 12)로 밀렸다.
웨스트햄은 뉴캐슬과 순위를 맞바꿔 13위(승점 15)로 올라섰다.
전반 뉴캐슬이 7개의 슈팅을 소득 없이 난사한 사이 웨스트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로버트 스노드그라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순간적으로 수비의 방해를 받지 않는 위치에 놓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골대 앞으로 뛰어들며 오른발을 갖다 대 결승 골을 터뜨렸다. 전반 웨스트햄의 유일한 슈팅이었다.
이후 뉴캐슬이 쉽게 반격하지 못한 가운데 후반 18분 치차리토의 추가 골로 기세를 이어간 웨스트햄은 추가시간 펠리피 안데르송의 세 번째 골로 쐐기를 박았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