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스테픈 커리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102-111로 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달 30일 동부 콘퍼런스 선두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패한 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
15승 9패로 서부 4위다.
원정 경기만 치면 4승 7패로, 이번 시즌 좀처럼 적진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9일 허벅지 부상 이후 11경기를 쉰 골든스테이트 에이스 커리의 복귀전이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부상 전엔 10승 2패를 달리다 커리가 빠진 11경기에선 6번 패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커리도 복귀 첫 경기에서 팀에 승리를 안기진 못했다.
선발 출전해 37분을 뛴 커리는 전반전엔 3점 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패스 실수도 잇따라 범하며 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들어 점차 살아나면서 이날 3점 슛 3개를 포함해 27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 어시스트 3개, 스틸 2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턴오버도 7개나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커리가 없는 동안 고군분투했던 케빈 듀랜트는 28점을 올렸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이지만 지난 세 경기에서 모두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에는 못 미쳤다.
클레이 톰프슨도 21득점을 보태 세 선수가 20점 이상을 기록했으나 디트로이트의 수비에 고전하고 외곽 슛과 공격 리바운드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디트로이트는 26득점을 올린 블레이크 그리핀과 16득점, 1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한 안드레이 드러먼드의 활약 속에 5연승을 질주했다.
◇ 2일 전적
뉴욕 136-134 밀워키
디트로이트 111-102 골든스테이트
워싱턴 102-88 브루클린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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