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한국과 중국의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공공외교협회가 주관하는 제6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5일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에서 열린다고 우리 외교부가 2일 밝혔다.
포럼에는 우리측에서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장 등이, 중국 측에서 리밍강 중국 외교부 신문사 부사장, 자오치정 前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포럼에서 ▲정치적 소통을 통한 한·중 양국 간 전략적 공감대 형성 ▲내실 있는 협력으로 함께 여는 한·중 경제의 미래 ▲민간교류를 통한 양국 간 정서적 공감대 강화 등을 주제로 세션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포럼과 별도로 양국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양국 간 언론협력 강화 및 양국 국민 간 공감대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중 공공외교포럼은 2013년 6월 한중 정상 합의에 따라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transi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