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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세계 최대규모 수상 크리스마스트리 3년만에 재등장

입력 2018-12-03 04:16   수정 2018-12-03 09:31

브라질 리우 세계 최대규모 수상 크리스마스트리 3년만에 재등장
70m 높이 90만개 조명 전구로 장식…경제위기로 2016∼2017년 중단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수상 크리스마스트리가 선보였다.
리우 시내 호드리구 지 프레이타스 호수 가운데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가 70m이며 90만 개의 조명 전구로 장식됐다.
점등식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클래식 연주, 삼바 공연과 함께 진행됐으며, 호수 주변에는 주민과 관광객 수십만 명이 몰려들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매일 밤 불을 밝히며, 거대 예수상과 함께 어우러져 리우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리우 시에서 수상 크리스마스트리가 선보이기 시작한 것은 1996년부터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경제침체로 후원업체를 찾지 못해 트리가 세워지지 못했다.
한편, 상파울루 시에서는 남미 최대 규모의 이비라푸에라 공원 앞에 50여m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상파울루 크리스마스트리는 2002년부터 해마다 설치되고 있다.
[로이터제공]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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