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KBS는 대구방송총국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기억, 마주서다'가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은 인권 증진에 기여한 국내 언론에 주는 상으로 올해 총 7편이 선정됐다.
'기억, 마주서다'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반민특위의 좌절, 항일가문 몰락사 등 지난 100년 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을 10편으로 정리해 사건 맥락을 짚고 그 의미를 되새긴 프로그램이다.
KBS 관계자는 "그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민초의 삶을 표현하고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과거사를 조명함으로써 지역 언론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과를 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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