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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나가와원전 원자로서 냉각수 유출…"오염피해는 없었다"

입력 2018-12-05 10:37  

日 오나가와원전 원자로서 냉각수 유출…"오염피해는 없었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폐로가 결정된 일본 미야기(宮城)현 오나가와(女川) 원전 1호기의 원자로 건물의 배수설비에서 900ℓ의 물이 넘쳐 흘렀다고 운영사인 도호쿠(東北)전력이 5일 밝혔다.
유출된 물은 원자로 제어봉 구동장치를 냉각하는 데 사용되는 것이다.
다행히 유출된 물은 원자로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유출된 물에 포함된 방사성물질도 기준치 이하였다.
또 배기관 모니터, 배수 모니터, 원전 주변 방사성물질 관측기 등의 수치도 정상을 기록하는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은 없다고 도호쿠전력은 밝혔다.
도호쿠전력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50분께 배관설비 정기점검을 마친 뒤 배관에 물을 채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약 20분 뒤 비상용 공조기가 설치된 지하 1층 바닥 등에 배수설비에서 넘쳐나온 물이 차 있는 것을 사원이 발견했다.
도호쿠전력측은 설비에 문제가 있던 것이 아니라 배관에 물을 채우는 작업을 담당했던 직원이 배관을 잠그는 것을 잊어서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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