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5일 대학원 재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박중원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대학원 석사과정 5명과 박사과정 1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김도종 총장이 지난 8월 열반한 모친 박중원 원불교 정사의 조의금을 기탁해 조성한 것이다.
김 총장은 모친의 뜻에 따라 후학 양성과 외국인 학생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전념하도록 장학금을 받아 감사하다"며 "졸업 후 중국 대학과 원광대 간 교류 협력의 가교역할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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