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 '킹스 베리' 동남아 입맛 사로잡는다

입력 2018-12-05 15:25  

논산 딸기 '킹스 베리' 동남아 입맛 사로잡는다
인도네시아 등에 첫 수출…200만 달러 목표



(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논산 '킹스 베리' 딸기가 동남아 시장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논산시는 5일부터 논산에서 자체 개발·생산한 킹스 베리 딸기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이달 하순에는 홍콩, 말레이시아, 미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9월 충남농업기술원, 노성농협, 노성농협 딸기 공선출하회,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해 '킹스 베리 수출 연합사업단'을 조직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했다.
킹스 베리 품종은 논산 딸기시험장에서 개발돼 논산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대과종으로 당도와 식미가 우수하다. 딸기 고급화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논산 딸기는 지난해 홍콩 등 동남아에 115t(124만 달러 상당)이 수출됐다. 올해는 킹스 베리에 주력해 150t(2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딸기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킹스 베리 수출 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재배기술·수출·유통 컨설팅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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