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거주공간등 지원…전주 매력 주2회 SNS에 올리기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가 국내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을 홍보대사로 활용하기로 했다.

외국인들은 한 달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실제 생활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주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게 된다.
전주시는 내년 1월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와 세종학당 재단을 통해 한국어 대화가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 안팎을 선정해 총 8회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외국인 전주 홍보대사는 작가 지원공간으로 활용되던 한옥마을 창작예술 공간(완산구 어진길 31)에서 한 달씩 살게 된다.
이들은 전주에서 경험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등 전주의 매력을 주 2회 SNS에 게재하는 활동을 한다.
시는 거주공간과 함께 한 달 동안 공공요금과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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