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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정범' 김일란 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입력 2018-12-07 08:52  

'공동정범' 김일란 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다큐멘터리 '공동정범' '두 개의 문'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성영화인모임은 김일란 감독을 비롯해 부문별 수상자를 7일 발표했다.
제작자상에 '살아남은 아이' 제정주 프로듀서, 각본상에 '소공녀' 전고운 감독, 감독상에 '탐정: 리턴즈' 이언희 감독이 선정됐다.
연기상 수상자는 '미쓰백'의 한지민, 신인연기상은 '박화영'의 김가희가 각각 뽑혔다.

다큐멘터리상은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 기술상은 '공작' '리틀 포레스트''1987' 최은아 음향편집기사, 홍보마케팅상은 앤드크레딧이 수상한다.
올해 19회째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 영화인들에게 수여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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