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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한파…겨울철 보일러 이렇게 관리하세요

입력 2018-12-07 10:03   수정 2018-12-07 11:10

몰려오는 한파…겨울철 보일러 이렇게 관리하세요
배관은 보온재로 감싸고 집 비울 땐 '외출' 설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7일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앞으로 본격적인 맹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집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려면 보일러 관리가 중요하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겨울철 보일러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겨울에는 보일러보다 물이 흐르는 배관 부위가 취약하고, 한번 얼면 해동도 쉽지 않아 사전에 반드시 방한 작업을 해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배관용 보온재를 구매해 보일러와 연결된 각 배관을 꼼꼼하게 감싸주면 된다. 다만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 12월부터 2월 사이에는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지 말고, 온도를 10도 이상으로 설정하거나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게 좋다.
영하의 날씨에 보일러를 끈 상태로 집을 오래 비우게 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보일러나 배관 속 물이 얼 수 있다.
보일러 콘센트를 뽑아두는 것은 동결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일러에는 난방수 온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보일러를 가동해 동파를 예방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콘센트를 뽑으면 이 동파방지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동파 시 대처요령으로는 온수만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보일러와 연결된 급수 및 온수 배관을 따뜻한 물수건을(50∼60℃) 사용해 녹이면 된다.
온수와 냉수가 모두 안 나온다면 수돗물이 공급되는 배관과 수도계량기까지 모두 동결된 것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관리사무실이나 전문 설비업체에 연락해 해빙 작업을 받아야 한다.
난방이 안 될 때는 혹한기에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아서 보일러 내부 또는 난방 배관이 얼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보일러 고객센터로 연락해 조치하는 게 좋다.
자가 조치가 힘든 경우 전문 설비업체가 소속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02-847-6114)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1588-6868)를 통하면 적정 가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설' 최강한파 체감온도 뚝…"꽁꽁 싸매세요" / 연합뉴스 (Yonhapnews)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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