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두산밥캣[241560]은 종속회사 두산 베네룩스 SA(Doosan Benelux SA)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감자에 따라 자본금은 2천561억원에서 7천700만원으로 줄어들며 감자비율은 99.97%다.
회사 측은 "이 건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럽지역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산 베네룩스 SA는 청산 예정이며 그 사전 절차로 유상감자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감자 대금 약 2.03억 유로는 당사의 종속회사인 두산밥캣 EMEA s.r.o.에 100% 귀속돼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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