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12-07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세월호 유족사찰' 혐의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 사망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이날 오후 2시55분께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 13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그는 이날 해당 건물에 있는 지인 회사를 방문했다가 외투를 벗어둔 채 밖으로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tJREcKlDAyb


■ 서울 두번째 한파주의보…내일 아침에도 최저기온 -11도

금요일인 7일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전국을 덮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로 관측됐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른 것이다. 평년 낮 최고기온(5.7도)보다 7도 정도 낮았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날 영하 9.1도를 기록했으나 토요일인 8일에는 영하 11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9일 서울의 예상 최저기온도 영하 11도다. 주말 내내 서울의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9도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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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金위원장 답방, 北에서 특별한 답 없는 것으로 알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 "일단 제가 알기로는 북측에서 특별한 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조문 사절로 미국을 방문한 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한 미국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 언급, "북핵 문제, 북미 대화 그리고 남북 대화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사안을 얘기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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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 4억대 뜯어낸 사기꾼 구속 기소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등을 사칭해 사기를 친 40대 여성을 구속기소 했다. 광주지검은 7일 사기, 사기미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모(49)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지방 유력인사 10여명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권양숙 여사라고 속여 윤장현 전 광주시장으로부터 4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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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불법사찰' 징역 1년6개월…법원 "책임회피로 일관"

국가정보원을 통해 공직자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해 민정수석으로서 직무유기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1심 결과에 더해, 현재까지 우 전 수석이 받은 총 형량은 징역 4년으로 늘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김연학 부장판사)는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에게 일부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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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 4억대 뜯어낸 사기꾼 구속 기소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등을 사칭해 사기를 친 40대 여성을 구속기소 했다. 광주지검은 7일 사기, 사기미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모(49)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지방 유력인사 10여명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권양숙 여사라고 속여 윤장현 전 광주시장으로부터 4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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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 점입가경…"'5G 굴기' 짓밟기"

화웨이 창업자의 딸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국 정부의 요구로 캐나다에서 체포돼 큰 파문이 인 가운데 미국이 본격적인 5G(5세대 이동통신) 진입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중국의 '5G 굴기'의 싹을 자르겠다는 의도를 노골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의 한 경제 소식통은 7일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섰다고 자랑하는 대표적인 분야가 5G"라며 "5G 산업을 선도하는 화웨이가 미국의 직접적인 타깃이 된 것은 주목해볼 만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인민해방군 장교 출신으로 중국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알려진 런정페이(任正非)가 설립한 화웨이의 장비가 중국 정부의 사이버 공격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주도적으로 제기하면서 자국은 물론 주요 동맹국들에까지 화웨이의 통신장비 구매를 하지 말라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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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내일 대규모 '노란 조끼' 시위…정국 중대 고비

프랑스의 경제 불평등 심화에 항의하는 이른바 '노란 조끼'(Gilets Jaunes) 운동이 오는 8일(현지시간) 전국에서 대규모 4차 집회에 나선다. 지난달 17일 이후 네 번째 전국규모 주말집회인 이번 시위에서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 등 대도시 중심가에서 폭력시위가 또다시 재현할 것으로 보여 당국이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노란 조끼' 정국의 중대 고비가 될 이 날 전국의 주요 집회 현장에 지난주 시위 때보다 2만5천여명을 증원한 총 8만9천여명의 경찰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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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환 후보자, '위장전입 내로남불 논란'에 임명동의 험난

5차례 위장전입한 의혹을 받는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가 과거 위장전입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7일 법원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재판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6월 국내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부산에 주소신고를 한 혐의(주민등록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뉴질랜드 시민권자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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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3 前 '1+1 재건축' 조합원에 이주비 대출 허용

정부가 '1+1 재건축'을 선택한 재건축 조합원도 9·13대책 전에 관리처분계획을 낸 사업장에 해당한다면 이주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반포·잠원 일대 재건축 조합 등에 '1+1 재건축 이주비 대출 허용 관련 검토사항'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1+1 재건축은 중대형 주택을 한 채 가진 조합원이 재건축 후 새 아파트 두 채를 받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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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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