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내년 코스피 움직임이 상반기는 상승하고 하반기는 부진한 '상고하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10일 "내년 연간 전망의 기본 축을 글로벌 경기 변화 추이, 미국의 통화정책 경로, 이에 따른 달러화의 향배에 둔다면 상반기 글로벌 경기는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스탠스 변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단기 안도감을 줄 가능성이 크고 미국과 중국의 한시적 무역분쟁 휴전 합의, 미중 정책동력 유입도 불안심리를 잡아줄 변수"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는 미국 경제까지 둔화 국면으로 진입하며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조기 종료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위험자산의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질 수 있는 변화"라고 지적했다.
특히 "하반기 중 코스피의 2019년 연간 이익증가율이 올해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에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적정 코스피 레벨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