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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의회 "알파인경기장 전면복원 반대…존치 방안 수용하라"

입력 2018-12-10 16:02  

정선군의회 "알파인경기장 전면복원 반대…존치 방안 수용하라"
산림청, 복원 사업비 국비 지원 제안…강원도 수용 여부 관심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정선 알파인경기장 전면복원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의회는 성명에서 "알파인경기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사적 장소이자 소중한 올림픽 유산"이라며 이같이 주장하고 "올림픽 생태·평화의 숲 조성 등 도와 정선군이 제시한 존치 방안을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정선지역 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선 알파인경기장 원상복원반대 투쟁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정선국유림관리소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또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 알파인경기장 앞에는 철조망 울타리와 감시초소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경기장 출입을 막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도 11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면복원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산림청이 국비를 통한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을 도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변수가 될지 관심이다.
산림청은 도가 제시한 슬로프 전면복원 비용 692억원에 곤돌라 철거 비용 70억원, 기타 시설 복원 비용 40억원을 추가, 802억원을 총사업비로 세우고 이 중 48.1%를 국비로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최근 도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및 사후활용을 위해 도는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정부는 그동안 난색을 보여 왔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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