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는 기상청 소속 기관인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진천군 광혜원면에 들어선다고 11일 밝혔다.
총 385억원이 투입돼 2022년 준공될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기상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재난 안전분야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펼친다.
도는 연간 6만3천명가량이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이 들어서면 국가기상위성센터(진천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청주시 오창읍)를 잇는 기상과학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