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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또 '정지'…원안위, 원인조사 착수

입력 2018-12-11 10:30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또 '정지'…원안위, 원인조사 착수
지난달 14일 재가동 승인 후 한달만…작년 12월 이후 세번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10일 멈춰 원인조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재가동 승인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다시 정지한 것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날 "하나로가 10일 오후 정지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사건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번 정지의 상세 원인 및 원자력연구원의 조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건설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는 1995년 첫 임계에 도달한 뒤 약 20년간 의료용·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해 왔다.
그러나 작년 12월 5월 가동 승인을 받은 뒤 8개월 사이 두 차례나 갑자기 정지한 바 있다. 가동 승인을 받은 뒤 불과 6일만인 작년 12월 11일 수조 표면의 방사선 준위 상승으로 수동 정지해 설비 개선을 거쳤다. 올해 5월 원안위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지만 7월 30일 시스템 이상이 감지돼 다시 정지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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