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베트남, 시리아, 중국, 몽골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리용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귀국했다"고 짤막하게 한 줄 보도했을 뿐 다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리 외무상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12박 13일 일정으로 4개 국가를 순방했다.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등을 만났고 시리아에서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몽골에서는 엔흐툽신 부총리와 담딘 척트바타르 외교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동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지난날과 다름없이 남북의 관계개선과 화해 협력 추진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미국과 북한이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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