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동아대 석당학술원은 남해안별신굿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13일 부산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남해안별신굿 기초 작업 성과와 활용, 통영·거제 일원 기록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 재발견, 낙동강 유역 기록물과 무형문화유산 재발견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남해안별신굿보존회, 통영 삼현육각보존회, 통영 진춤보존회가 공연한다.
▲ 한국불교학회는 15일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특별 주제는 불교와 마르크스주의. 이도흠 한양대 교수, 손석춘 건국대 교수,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탄생 200주년을 맞은 카를 마르크스(1818∼1883) 사상과 불교의 접점을 살피는 발표를 한다.
이외에 화이트헤드가 바라본 불교, '선원제전집도서' 교선융합 해석학에 대한 발표도 마련됐다.
▲ 동국대 종학연구소는 14일 교내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간화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일본·대만 연구자와 스님들이 시대별 간화선 특징을 소개한다.
▲ 고려대 죽음교육연구센터는 한국싸나톨로지협회와 함께 22일 오전 10시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죽음교육학술대회를 연다.
신창호 고려대 교수가 '죽음교육의 공교육화를 위한 실천'에 대해 강연한 뒤 연구자들이 생애발달적 관점에서 본 죽음교육과 교과 내용, 트라우마와 죽음교육, 자살 예방과 죽음교육, 영적 돌봄과 죽음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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