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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12월 임시국회 필요…한국당에 정식 요청"

입력 2018-12-13 10:18   수정 2018-12-13 10:52

홍영표 "12월 임시국회 필요…한국당에 정식 요청"
"탄력근로제 확대, 올 연말 처리시한 못지켜 야당에 유감 말씀"
"위험 외주화 막기 위한 법안 서둘러 처리"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3일 선거제 개혁 논의와 민생 법안 처리 등을 위해 12월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임시국회가 필요하다. 자유한국당에 정식으로 다시 요청할 계획"이라며 "선거법 문제뿐만 아니라 '유치원 3법'을 비롯한 민생 법안들을 처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혁에 대해선 "한국당과의 합의 도출을 시도해 보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야 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과 민주당만이라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중심으로 한 선거법 개정에 대해 정치개혁특위를 가동해 논의를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에 대해선 "여야가 합의했던 올해 연말 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에 야당에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노사가 합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하고, 논의가 끝날 때까지는 국회에서 좀 기다려주는 것이 맞다"며 "국회에서 내년 2월에는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경사노위에서 내년 1월까지 반드시 합의해달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가 다음 주에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다"며 "침체된 경제활력을 다시 높이고 어려운 고용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국회가 민생경제를 위해서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망을 언급, "3년 전 구의역에서 비정규직 청년노동자가 안전사고로 숨진 후 여야 의원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정부도 전면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위험의 외주화를 막을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 야당과 협의해 서둘러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유치원 3법 연내 처리 촉구…"자유한국당, 시간끌기 그만하길" / 연합뉴스 (Yonhapnews)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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