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p) 내린 연 1.795%로 장을 마쳤다.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1bp, 0.7bp 하락했다.
이에 비해 10년물은 연 2.018%로 0.8bp 올랐고 20년물도 0.7bp 상승했다.
1년물과 5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서 국고채 금리가 일부 상승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은 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은 매도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며 "내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점도표와 경제전망 수치가 나올 때까지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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