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코트라(KOTRA)가 미국 워싱턴 무역관장에 처음으로 외부인을 영입했다.
코트라는 14일 워싱턴, 폴란드 바르샤바, 에콰도르 키토 등 3개 해외무역관장을 외부인사로 채용, 소정의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말 파견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무역관장에는 삼성전자[005930] 미국법인과 국내 무선사업 전략마케팅부서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한 박지웅씨가 채용됐다.
박씨는 오랜 미국 체류 경험과 LG와 삼성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닦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상현안 지원과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르샤바 무역관장으로 채용된 권창호씨는 LG전자[066570] 체코 법인장과 한솔제지[213500] 글로벌 사업담당 임원을 지냈다.
동유럽에서 대규모 생산기지 투자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현지 투자진출 지원에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코트라는 기대했다.
키토 무역관장인 양성훈씨는 전자결제 및 교통카드단말기 도소매 중견기업인 이비에서 멕시코·에콰도르·콜롬비아 법인장을 지냈다.
중남미에서 직접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중남미 근무경력이 10년이며 프로젝트 사업 수행과 거래처 발굴·관리 역량을 보유했다.
코트라는 올해 5개 해외무역관장을 외부인사로 채용했으며 2021년까지 17개를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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