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90.07
(37.54
0.76%)
코스닥
993.93
(23.58
2.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스포츠10대뉴스] ③한국축구 러시아 월드컵 16강 좌절…독일 제압 이변도

입력 2018-12-17 05:30  

[스포츠10대뉴스] ③한국축구 러시아 월드컵 16강 좌절…독일 제압 이변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감동과 환희, 실망과 좌절을 한꺼번에 맛보게 했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도 16강 진출엔 실패했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전차군단' 독일을 제압하는 이변도 연출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신태용 전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전부터 김민재, 권창훈, 김진수 등 주전 선수들이 잇따라 부상으로 낙마하는 악재에 시달렸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경기력 탓에 여론의 무관심과 회의적인 시선도 더해지며 대표팀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 전 감독은 '통쾌한 반란'을 내세우며 러시아로 향했으나 조별리그 첫 스웨덴전에서 0-1로 무기력한 패배를 맞았다.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던 그야말로 졸전이었다.
조별리그 세 경기 중 가장 '해볼 만한' 경기로 여겨졌던 스웨덴전이었기에 실망감은 더 컸다.

스웨덴전을 앞두고 전술 노출을 최소화하려 했던 신 전 감독이 쓴 '트릭'이라는 말은 자조섞인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멕시코를 만난 2차전에선 태극전사의 투지가 조금씩 살아났다. 몇 차례 위협적인 역습을 보여줬고, 종료 직전 손흥민이 골도 터졌다.
그러나 결과는 1-2 패배였다.
2전 전패의 태극전사를 기다리고 있는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당시 세계랭킹 1위 독일이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우리가 독일에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같은 조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희박한 가능성이었지만 태극전사들은 독일을 상대로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 골까지 터졌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2-0 승리에 축구 팬들은 환호했다.
비록 멕시코가 스웨덴에 지면서 16강의 희망은 날아갔지만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최대 이변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전 승리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