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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인기…영화관 넘어 공연장으로

입력 2018-12-19 06:01  

'보헤미안 랩소디' 인기…영화관 넘어 공연장으로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전설의 록밴드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 영화관을 넘어 공연장으로 번지고 있다.
공연제작사 스톰프뮤직은 내년 3월 17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 '보헤미안 랩소디 - 퀸을 위하여'를 공연한다.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위 아 더 챔피언스',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등과 같은 퀸의 명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들려주는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과 밴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주최사인 스톰프뮤직은 "팝의 대중성과 클래식의 웅장하고 깊이 있는 음악이 어우러진다"며 "클래식 공연장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퀸의 헌정 밴드인 '더 보헤미안스'(The Bohemians)는 내년 1월 4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을 시작으로 5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6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더 보헤미안스는 1996년 영국에서 롭 코머, 크리스토퍼 그레고리, 폴 마이클, 캐빈 굿윈 등 가수 4명이 결성한 그룹으로, 퀸 음악과 스타일을 재현해 20년 넘게 활동했다.
이들 역시 '보헤미안 랩소디' 등 퀸의 명곡 2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singalong) 버전의 인기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관객과 배우가 함께 노래하는 싱어롱 버전이 등장했다.
고(故) 이영훈(1960~2008) 작곡가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최근 일부 회차 커튼콜을 싱어롱 버전으로 진행했다.
본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 순서에서 '붉은 노을'과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이문세의 히트곡 2개를 연달아 '떼창'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관객이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노래 가사를 자막으로 넣어 보여주는 싱어롱 버전 영화와 달리 '광화문 연가'는 노래 가사가 적힌 카드를 관객에게 제공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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