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급형 갤럭시M 시리즈 내년 1분기 출시 전망

삼성 보급형 갤럭시M 시리즈 내년 1분기 출시 전망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 장착…M20, 배터리 5천㎃h 탑재 관측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인 갤럭시M 시리즈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샘모바일 등 IT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J, On, C 시리즈 등을 대체하는 갤럭시M 시리즈가 내년 1분기 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M10, 갤럭시M20이 라인업의 첫 제품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M10은 최근 와이파이 인증을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제품은 물방울 모양으로 홈이 파진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를 처음 탑재한다.
갤럭시M10은 엑시노스 7870 칩셋에 3GB 램, 32GB 저장용량을 갖추고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M20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천300만·5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노트9(4천㎃h)보다 1천㎃h 많은 5천㎃h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가격은 20만원대로 예상된다.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중국업체 부상에 맞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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