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용도 폐기된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島) 내 발전소 부지(2천428㎡)가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공공용지로 개발된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장자도 발전소 부지를 한전으로부터 수의계약으로 매입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시는 1993년 이곳에 발전소를 세워 섬에 전기를 공급해오다 2003년에 한전에 양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섬 연결도로가 개통해 육지에서 전기가 공급되면서 발전소 용도가 폐기됐다.
시는 발전소 건물을 철거한 후 부지에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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