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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부 "1월 미중 무역회담 계획 확실히 있어"

입력 2018-12-20 18:23  

中상무부 "1월 미중 무역회담 계획 확실히 있어"
"중미 무역, 반드시 정상 관계로 돌아가야"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이 먼저 내년 1월 중국과 무역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중국 정부도 이 같은 움직임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년 1월 미·중 회담이 추진 중인 것이 사실이냐는 물음에 "확실히 그런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중미 정상회담 이후 양측 협상팀은 매우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이미 협상 의제와 일정에 관한 상세한 토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쌍방은 협상의 진전 상황에 따라 언제라도 대면, 전화 통화를 해 양국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오 대변인은 지난 19일 양국의 차관급 인사 간 전화 통화를 통해 무역 균형, 지식재산권 보호에 관해 진지한 토론을 했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회담 일정을 잡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오 대변인은 최근 중국이 무역 전쟁 휴전 기간 미국산 자동차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한 것은 협상 진전을 위한 적극적인 신호를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이라는 두 대국의 경제무역 영역의 공통 이익은 분쟁을 넘어선다"며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반드시 정상적인 관계로 돌아가고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내년 1월 중국과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며 "중국 측과 최근 수 주간 수차례 전화 협의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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