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공항철도가 내년 1월 1일 새벽에 해돋이 명소인 인천 영종도 거잠포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인천·거잠포 해맞이 열차'를 운영한다.
해맞이 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5시 20분과 40분에 각각 출발해 공항철도 각 역에 정차한다. 이용객들은 공항화물청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환승한 뒤 거잠포로 이동해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해돋이를 감상한 뒤에는 오전 8∼9시 운영하는 귀가 버스를 타고 화물청사역으로 돌아가면 된다.
용유역에서 무료로 자기부상절차를 타고 인천공항1터미널역까지 이동한 뒤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도 있다.
이날 해맞이 열차를 타고 거잠포로 오는 이용객들에게는 인천관광공사가 지원한 핫팩과 포춘쿠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인천도시공사, 남동구 만부 마을 게시판 설치·울타리 교체

(인천=연합뉴스)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 남동구 만부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게시판 설치와 울타리 교체 등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마을 주차장 일부 바닥에는 잔디를 깔고, 새로 교체한 철제 울타리에는 마을의 역사와 그림 등을 넣었다.
공사는 '생기 있는 동네 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생동감)'라는 이름으로 낙후된 구도심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인천시 동구 원괭이부리마을, 2017년 동구 만북접경마을에 이어 3번째로 만부 마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만부 마을은 1970년대 신시가지 개발에 따라 철거민이 정착한 곳으로, 지은 지 30년이 지난 노후 주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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