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46.54
(96.95
1.96%)
코스닥
1,077.18
(12.77
1.2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셧다운 위기' 美공화 원내대표, '핵 옵션' 사용 거부

입력 2018-12-22 05:41   수정 2018-12-22 12:41

'셧다운 위기' 美공화 원내대표, '핵 옵션' 사용 거부
트럼프 요구 물리쳐…"다수 의원들이 반대해"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갈등으로 미국 연방정부가 일시 폐쇄하는 '셧다운'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핵 옵션'을 사용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했다.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의 공보국장인 데이비드 팝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핵 옵션을 사용하기 위한 투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상원의원이 핵 옵션 사용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며 "핵 옵션 사용이 다수의 견해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핵 옵션은 상원의 안건 가결 규정을 고치는 것을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이 반영된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상원의 가결 정족수를 60표에서 과반(51표)으로 낮출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오바마케어(ACA·전국민건강보험) 폐지법안 표결을 앞두고서도 핵 옵션을 사용하라고 매코널 원내대표를 압박한 바 있다. 51석인 공화당 의석만으로 쟁점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원은 상원의원 고유 권한인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와 합의 표결 전통을 중시하고 있어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핵 옵션 사용에는 부정적이다.
이에 따라 매코널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한 것은 핵 옵션 사용을 위한 표결을 하더라도 가결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원 공화당은 예산안 처리 시한인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전날 밤 하원을 통과한 긴급 지출법안 처리를 시도할 방침이나,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표결 실시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으로 57억 달러가 반영됐다. 만약 표결이 불발하거나 통과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이날 자정부터 셧다운에 들어간다.
미국 '셧다운' 현실화…장벽예산 협상 결렬 / 연합뉴스 (Yonhapnews)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