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사 잡음' 신한지주 52주 신저가

입력 2018-12-27 09:40  

[특징주] '인사 잡음' 신한지주 52주 신저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한지주[055550]가 인사 잡음 속에 27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2.73% 내린 3만9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3만9천5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금리 인상 기대감이 작아지며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보이는 상황에서 인사 잡음까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는 지난 21일 새 신한은행장 후보로 진옥동 신한지주 부사장을 추천하는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7명의 신규 선임을 추천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관련해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스럽다"며 이번 인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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